구찌 [GG 마몽] 레더 카드 케이스 지갑 :: 생일 선물은 미리 받아야 제 맛!

오늘은 생일 선물 고르러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10일이나 남았지만, 생일선물은 미리 받아야 제 맛이죠?! ㅎㅎㅎㅎㅎ 저는 항상 미리미리 받고 있어요.
갤러리아는 새로 생긴 신세계를 의식해서인지 최근에 새 단장을 해서 이렇게 멋지게 바뀌었답니다.
예전에 밋밋한 건물 외관이었다면 지금은 이렇게 개성 있고 세련되게 변했답니다.

생일선물을 뭘로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지갑이 변변치 않아서 남편이 지갑을 사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저의 현재 지갑은 위에 사진 속 모습입니다.
카드 하나만 달랑 핸드폰 케이스에 넣고 다니고, 저기에는 잘 사용하지 않은 카드들과 OTP카드, 신분증을 넣어놨었어요.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편하니까 계속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번 기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여러 매장을 둘러보고, 가장 디자인이 깔끔한 제품을 픽해 왔어요. 구찌 브랜드가 특별히 더 좋아서라기 보다는 다른 브랜드에는 보이지 않았던 가장 깔끔한 디자인이 있어서 여기서 구매했답니다.

구매 완료!!! 인플루언서를 꿈꾸기 때문에 이런 사진은 찍어줘야겠죠? 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제품을 구매 후 타임월드 건물을 빠져나와서 잠깐 간식을 사러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어요. 트리가 너무 예쁘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잘 꾸며놨더라고요. 사진 좀 찍어주고 발걸음도 가볍게 먹을 거 사러 갔답니다.

여하튼, 그런 시간을 보내고 제품을 오픈해 보아야겠죠? 포장을 너무 깔끔하게 잘해놨더라고요. 직원들은 어찌 저렇게 리본을 잘 묶는지 신기해요. 저는 아무리 저렇게 하려고 해도 안되는데.... 직원분은 금손이신 듯요.

두근 두근!!!!! 천(?)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열어보겠습니다.

짠!! 저는 바로 이거를 구매했는데요. GG 마몽 레더 카드 케이스 지갑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거기 있는 제품들 중에서 가장 심플한 걸로 골라왔어요. 오래 써도 질리지 않고 한결같은 느낌일 거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그야말로 평범한 디자인입니다. 로고 하나 딱 박혀 있어서 구찌구나 알 수 있는 게 다랍니다.

또 실용적입니다. 딱 있어야 하는 공간만 있더라고요. 카드 넣는 곳, 동전 넣는 곳, 지폐 넣는 곳. 작고 실용적이라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지폐 넣는 곳입니다. 새 제품이라 흰 종이가 들어있어요.

상자 안에 있는 건 일단 다 찍어봤습니다.

정말 깔끔하죠? 군더더기가 없는 게 장점이랍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지갑이랑 비교해봤어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랍니다. 손이 작은 저한테는 딱 저 사이즈가 좋더라고요.
이전 거는 버리고 앞으로는 요걸로 들고 다니려고요.
앞으로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한테 돈 쓴다고 한 동안 이런 거는 못 살 테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나름 저희한테는 큰돈을 썼는데 다행히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길게 나랑 함께하자!!!! 남편 고마워! 앞으로 돈이 두둑히 채워지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