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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대형 다이소 :: 트리와 전구로 크리스마스 준비!

by 소소한윤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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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전에서 제일 크다는 다이소 매장에 방문했답니다. 여기는 바로 복합터미널 근처 대점본점 다이소 매장입니다.

무려 5층까지 있답니다. 진짜 크죠? 크리스마스 준비하려면 여기 정도는 가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이?! 산타할아버지가 막 반겨주십니다. 1층에 바로 눈에 팍 들어옵니다. 여기가 내가 필요한 물건이 있는 곳이구나!

우왕!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내가 사려고 했던거는, 트리와 전구입니다. 어디 있을까? 

아이템들이 많다보니 사고 싶은게 많아지네요.

산타모자, 양말주머니, 다양한 가방들....

왜 다 귀여운거야!!!! 그래서 처음에 사려고 하지 않았던 상품까지 사고 말았답니다.

눈사람 너무 귀엽네요!

 

저는 이 중에서 트리를 골랐답니다. 어떤 걸 골랐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왼쪽에서 두번째 제일 작은거를 골랐어요.

생전 처음 사보는거라... 얼마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작은거 부터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해보고 좋으면, 다음에는 더 큰걸로 사보려고요.

저는 왼쪽 전구를 골랐어요. 동그라미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데, 집 분위기가 살거 같았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무드 LED도 깔끔하니 이뻐보이네요.

장신구가 달린 완제품들은 더 비싸게 가격을 받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제가 트리를 꾸미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이 걸로 구입하지 않았어요. 남편은 귀찮으니 이걸로 사자고 했지만요.

카드도 너무 귀여운게 많아요.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끼리 카드도 많이 주고 받았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나중에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이걸 사게 될까요?!

장바구니를 하나 둘 채워나갔습니다. 여기에 몇 개 더 추가했어요.

짜잔!!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와서 오늘 구매한 상품들을 펼쳐봤습니다. 

이렇게 다 해도 2만원이 안되더라구여. 다이소는 진짜 싼거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플렉스하게 질러도 되는 곳입니다.

 

이제 부터 트리를 꾸며 보겠습니다. 이런거는 살면서 처음해보는거 같아요. 과연 처음 해보는 실력이 어떨지 궁금하시죠? 솔직히 저 정도 달면 귀엽지 않기도 힘들겠죠?! 뭐든지 아이템 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중간 과정도 한번 찍어봤어요. 이랬던 아이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집이 순식간에 엉망이 됐네요ㅜㅜㅜㅜㅜ

 

짠!!!! 이렇게 변했답니다. 저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보시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금손이라고 칭찬했습니다(남편의 대답은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제가 보기에 앙증맞고 귀여운거 같아요. 작은 전구도 달고싶었으나, 사 온 전구가 너무 길어서 저기에는 무리였어요. 

그리고, 제가 만드는 동안 남편은 전구를 열심히 달았어요. 어떤가요?! 휑한 창문에 분위기가 살더라구요. 수고했어!!! 저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코로나로 집콕을 해야하는 요즘,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거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이렇게 분위기 있게 남편과  오손도손 보내야 겠어요.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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